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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자동차·공공기관 한자리에…한국기술교육대, 실전형 취업박람회 개최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09/16 [15:48]

반도체·자동차·공공기관 한자리에…한국기술교육대, 실전형 취업박람회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9/16 [15:48]

▲ 반도체·자동차·공공기관 한자리에…한국기술교육대, 실전형 취업박람회 개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학생들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직 졸업동문을 직접 만나 채용 정보와 직무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

 

한기대는 16일 교내 담헌실학관 일원에서 ‘2026학년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반도체와 전자, 자동차, 기계, 에너지 분야 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외국계·중견·중소기업 등 40여 개 기관·기업이 참여했고, 기업채용관에는 JB주식회사, KB오토시스, SFA반도체, 글로벌텍, 영림산업, 육군본부, 천안도시공사, 케이씨텍, 한국중부발전 등 33개 사의 인사담당자가 자리했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기업별 채용계획과 인재상, 직무별 요구역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일부 기업은 실제 채용과 연계한 상담도 진행됐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현장 경험은 졸업동문들이 채웠다. LG전자와 국가철도공단, 스테코, ㈜부영 등에 재직 중인 한기대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입사 준비 과정과 실제 직무 내용, 조직생활 경험 등을 후배들과 공유했다.

 

학생 입장에서는 기업 홈페이지나 채용공고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직무별 업무 특성과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역량 등을 현직자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기회다.

 

박람회장에는 취업상담 외에도 AI 포토부스와 취업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용 사진 촬영 등 취업 준비를 돕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에게는 보다 구체적인 취업 준비 방향을 제시하고, 참여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희석 한국기술교육대 경력개발·IPP실장은 “최근 채용시장이 직무와 실무역량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학생들이 기업과 현직자를 직접 만나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학생들에게는 막연했던 취업 준비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고, 참여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기대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82.8%를 기록했다. 대학 측은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이며, 80%를 넘긴 대학도 한기대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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