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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당진서 ‘충남통(通)행’..."지역의 성장이 시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도록 힘쓸 것"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10/08 [16:27]

박수현 충남지사, 당진서 ‘충남통(通)행’..."지역의 성장이 시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도록 힘쓸 것"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10/08 [16:27]

 

▲ 박수현 충남지사, 당진서 ‘충남통(通)행’..."지역의 성장이 시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도록 힘쓸 것"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도가 당진의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고, 광역교통망과 해양관광 기반 확충에도 나선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8일 당진에서 ‘충남통(通)행’을 갖고 시민들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민선9기 당진 발전 구상을 밝혔다.

 

이날 일정은 시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언론인 간담회, 시의회 방문,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우선 지난 6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라 당진 철강산업에 대한 금융·재정 지원과 고용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당진시와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등 정부의 산업 전환 정책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산업단지의 디지털·친환경 전환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조성도 추진한다. 스마트 물류·에너지 플랫폼과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물류·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산업현장 안전관리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제조업 AI 전환과 관련해서는 제조 AX 산학혁신파크를 활용해 기업 현장의 과제 해결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철강 공정 최적화와 품질 관리 등을 위한 AX 실증산단과 AI 융합 실증 허브 구축 관련 정부 공모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투자 유치 기반 확대를 위해 당진 송산지구를 포함한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한다. 도는 관계 부처 협의와 평가에 대응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투자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진의 교통 현안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서해대교 상습 정체 해소와 재난 발생 시 대체 노선 확보를 위한 제2서해대교는 민자 사업 유치와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재정사업 추진을 병행한다.

 

당진∼천안 고속도로 당진∼아산 구간은 타당성 재조사 재신청에 대비해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논리를 보완하고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국도 32호 정미∼송악 대체 우회도로는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도심 교통정체 완화와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을 지원한다.

 

합덕읍 일원에 계획된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에도 힘을 보탠다. 충남도는 해양경찰청·당진시와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정부예산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도비도와 난지도를 연계한 해양관광 복합단지를 관광·휴양시설을 갖춘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

 

석문간척지 일원에는 총 6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양식단지와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LNG 냉열에너지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 기반을 구축해 청년 어업인 일자리와 수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도지사 직통 현장 민원실’도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도는 접수된 민원의 처리 과정과 결과를 관리할 방침이다.

 

박수현 지사는 “당진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교통과 해양관광 기반을 넓혀 지역의 성장이 좋은 일자리와 시민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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