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상동 기자] 충남 금강수목원이 재개방 일주일 만에 6600여 명이 찾으며 중부권 산림휴양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9월 21일 금강수목원 임시개방 이후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6600여 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금강수목원은 1994년 이전 269㏊ 규모로 개소한 옛 도 산림자원연구소 본소 내에 위치해 있다. 30여 년간 운영됐지만 도 산림자원연구소 본소의 청양 이전을 앞두고 지난해 6월 말 문을 닫았다.
이후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매각 방침에서 재개장으로 방향이 바뀌었고, 충남도와 세종시는 지난 9월 16일 ‘금강수목원 등 재개장 및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21일부터 전시원과 황토 메타길, 산책로, 휴게시설 등 수목원 야외공간을 무료로 임시개방하고 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조성된 황토길은 수목원의 대표 공간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계절별 경관과 다양한 식생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산책·휴식을 즐기려는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올해 말까지 금강수목원을 무료로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람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수목 및 식물자원을 관리해 왔다”며, “앞으로도 산림휴양·문화 서비스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이용 편의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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