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박영진 학생이 인공지능(AI)이 생성한 코드를 이해하고 직접 수정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 서비스를 개발해 전국 소프트웨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박영진 학생이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SUMTECH Hackathon 2026'에서 최고상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하고 전국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조선대학교에서 개회식을 가진 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과 전공을 넘나들며 팀을 구성하고, AI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박영진 학생은 다른 대학 학생들과 구성한 '에잇아이' 팀의 팀장을 맡아 AI 기반 코드 학습 서비스 *'CodeBack' 개발을 이끌었다. * CodeBack: AI가 작성한 코드의 구조와 작동 방식을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코드와 관련 파일의 연결관계를 살펴보고, 퀴즈와 코드 수정과제를 수행하면서 사용자가 직접 코드를 분석하고 수정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AI를 활용해 코드를 생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가 생성된 코드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잇아이 팀은 서비스 기획의 완성도와 기술 구현 능력을 인정받아 참가팀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을 차지했다.
이현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융합적 사고와 기술력을 발휘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적인 AI·SW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됐으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전공자 대상 개발자 양성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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