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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신전숲 정원화사업 추진…2027년 본격 시행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10/30 [14:35]

남해군, 신전숲 정원화사업 추진…2027년 본격 시행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10/30 [14:35]

▲ 남해군, 신전숲 정원화사업 추진…2027년 본격 시행  © 뉴스파고

 

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리에 위치한 신전숲이 앵강만의 해안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형 정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남해군은 민선 9기 군정비전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 실현을 위해 신전숲 정원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숲의 생태적 가치를 유지하면서 주변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새로운 인공시설을 대규모로 설치하기보다는 기존 산책 동선과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나무의 생육환경을 저해하는 요인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전숲이 가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방문객들이 숲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꾼다는 구상이다.

 

정원 조성범위도 숲 내부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군은 신전숲에서 바라보는 앵강만과 주변 해안경관을 정원 구상의 일부로 활용해 숲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신전숲을 지역의 대표적인 정원 명소로 육성하고, 자연자원을 활용한 정원 정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전숲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신전숲만의 고유한 매력을 살려 남해를 대표하는 자연 정원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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