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국어책임관들이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지난 28일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2026년 충청남도 국어책임관·국어문화원 공동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과 충남도 문화정책과가 주관했다. 공공분야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책임관의 업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어책임관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올바른 국어사용 촉진과 국어발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공무원 또는 직원이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국어책임관 제도와 공문서 평가 제도를 안내하고, 인공지능(AI) 시대의 문화 간 소통과 충남지역 국어 사용 활성화 사례 등을 다뤘다. 또한 참석자들이 우리말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쉬운 우리말 맞히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상명대 국어문화원은 2005년 충남지역 국어상담소로 지정된 이후 국어 상담과 교육, 학술용어 정비, 공공언어 진단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전정미 상명대 국어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말을 가꾸고, 도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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