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연 24만 원 상당 꾸러미 제공- 27일부터 신청 접수…출산 산모·임산부 대상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지원
- 친환경 먹거리 보급·지역 농가 판로 확대 ‘두 마리 토끼’ 기대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친환경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전시는 오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다. 다만 영양플러스사업과 농식품바우처 임산부 지원사업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인당 연간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받는다. 지원금 가운데 20%인 4만 8천원은 본인이 부담하며,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선택해 배송받을 수 있다.
신청은 27일 오전 10시부터 8월 13일 오후 6시까지 전용 온라인몰인 에코이몰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대전시는 신청 접수부터 대상자 선정, 농산물 배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이 임산부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늘려 지역 친환경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임신과 출산 시기는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임산부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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