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국민대책위 “민주당,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연내 제정하라”세종 찾은 민주당 지도부에 촉구… “이재명 정부서 행정수도 완성해야”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세종시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행정수도특별법의 당론 채택과 연내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2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차 세종시를 찾은 김민석 당대표와 지도부를 환영하는 퍼포먼스를 세종시청사 앞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메시지 피켓을 들고 2026년 정기국회 내 특별법 제정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번 민주당 지도부의 세종 방문을 세종시의 정치·행정적 위상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단순한 상징적 일정을 넘어 당론 채택과 정기국회 처리라는 구체적인 결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을 관통하는 국가적 대의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이 고르게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중심에는 반드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은 세종이나 충청권만을 위한 지역 법안이 아니라 수도권 초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공간을 만드는 법적 기반”이라며 “민주당은 세종시를 탄생시킨 정당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2026년 정기국회에서 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국회 앞 범국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인 릴레이 캠페인과 국회 토론회 등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입법 총력전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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