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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근현대 건축유산 3곳 시민에게 연다

-‘대전 헤리티지 오픈하우스’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 - 3곳 순차 개방, 회당 30명 선착순 모집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9/07 [13:36]

대전시, 근현대 건축유산 3곳 시민에게 연다

-‘대전 헤리티지 오픈하우스’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 - 3곳 순차 개방, 회당 30명 선착순 모집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9/07 [13:36]

 

▲ 대전시,  근현대 건축유산 한시적 개방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전시가 평소 일반 출입이 어려운 근현대 건축유산을 시민에게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대전시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대전 헤리티지 오픈하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권 안에 있지만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내부 관람이 쉽지 않았던 문화유산을 시민이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개방 대상은 총 3곳이다.

 

▲9월 16일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 ▲9월 23일 대흥배수지 ▲9월 30일 대흥동 뾰족집(대흥동 일양절충식 가옥)이다.

 

보문산 근대식 별장은 1930년대에 지어진 별장형 문화주택으로, 2023년 대전시 최초의 등록문화유산이 됐다.

 

현재 보수와 정비가 마무리되면 시민에게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대흥배수지는 대전의 첫 배수시설로, 민간인 통제구역에 포함돼 그동안 출입이 제한돼 왔다. 대흥동 뾰족집 역시 국가등록문화유산이지만 소유자 사정으로 내부 공개가 쉽지 않았던 곳이다.

 

행사 기간에는 평소 닫혀 있던 내부 공간을 둘러볼 수 있고, 담당 학예연구사의 현장 해설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시민들이 건축유산의 역사적 배경과 보존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민들이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보고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개가 어려웠던 공간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이메일(dheritage@korea.kr)로 선착순 접수한다. 회차별 참여 인원은 30명이며, 여러 회차에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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