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6~17일 노루벌서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연다가을 생태 현장서 학교 환경활동 발표·체험 프로그램 풍성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서구가 가을철 생태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서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함께 ‘제16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갑천과 노루벌 일대의 자연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생태환경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배우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자연을 즐기며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지역 초·중등학교 환경동아리 10개 팀이 참여하는 ‘제5회 서구학교 환경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대회’가 열린다. 학생들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환경활동과 운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17일에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 곳곳에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속 음악회를 비롯해 트리클라이밍, 반딧불이 유충 방사, 노루벌 생태네컷, 전자스탬프 투어 등 자연과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 부스도 다양하다. 친환경 목공 체험,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자원 순환 AR·VR 체험 등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놀이처럼 배우며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전문학 청장은 “노루벌은 서구가 자랑하는 대표 생태공간이자 환경교육의 중심지”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찾아 가을 자연을 느끼고 환경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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