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후 수사를 받아오던 장기수 천안시장이 불송치 결정을 통보받고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기수 시장은 지난 2월 오세현 아산시장을 만나 천안과 아산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일과 관련해 경찰에 고발된 바 있으나, 16일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장시장과 오세현 아산시장 두 명 모두 범죄 성립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을 하고 결정서를 송부했다.
불송치 결정이 내려진 후 장기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회를 밝히며 “천안과 아산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두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만났던 것이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하면서도 한편으로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이제 결과가 나온 만큼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장 시장은 “천안과 아산은 시민들의 일상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이웃 도시로, 행정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교통과 생활환경을 비롯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 방안을 찾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길을 찾을 것이며,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정에 몰두해 천안 최고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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