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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생물테러 대응력 높이는 합동 모의훈련 진행

- 탄저 상황 가정해 실전처럼 훈련
- 기관 공조 체계도 함께 점검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0/16 [16:14]

논산시, 생물테러 대응력 높이는 합동 모의훈련 진행

- 탄저 상황 가정해 실전처럼 훈련
- 기관 공조 체계도 함께 점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0/16 [16:14]

▲ 논산시, 생물테러 모의훈련     ©금기양 기자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논산시가 생물테러 상황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13일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열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논산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가 주관했으며, 충남도청과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논산소방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확인하고, 초기 대응부터 검체 이송까지 이어지는 협력 체계를 함께 살폈다.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피해를 줄이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테러 대응 체계 교육, 다중탐지 키트 활용법과 안전한 검체 이송 실습, 개인보호장비(Level A·C) 착탈의 훈련, 그리고 탄저 발생 시나리오 기반 대응 훈련 등이다.

 

참석자들은 탄저균 등 위험 병원체가 살포된 상황을 가정해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키트를 활용한 신속 검사와 검체 봉인·이송 절차를 직접 익혔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대응 요령을 몸으로 익히며 실전 감각을 높인 셈이다.

 

논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와 초동 대응 능력을 동시에 확인했다. 특히 생물테러는 소량으로도 큰 피해와 사회적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작은 규모라도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적 불안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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