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행감특위, 주요 사업장 현장서 꼼꼼히 점검-산노리·딸기엑스포 현장, 안전과 준비상황 집중 점검 -선샤인랜드·국방산단·환경자원화센터도 차례로 방문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가 내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 주요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직접 살폈다.
특위는 10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며, 문제점을 미리 짚고 개선 방향을 찾는 데 주력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제27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6 논산시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으로 추진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의 운영 현황을 살피고, 관리·운영상 미비점과 보완 필요 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짚어냈다.
첫날인 19일 특위는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과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에서는 시설 하자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우선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 운영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주변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수익 구조를 개선할 방안을 찾고, 적자 방지 대책도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수목 식재를 통한 경관 개선, 지역 예술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조성, 관광 프로그램과의 연계 확대도 제안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홍보 강화 방안 역시 함께 검토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사업장에서는 행사 성공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의원들은 대외 홍보를 더 강화하고, 행사 후반부에도 관람객이 줄지 않도록 지속적인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부스의 사전 설치, 전기 공급 안정화, 입장권 판매 시스템 점검, 관광지 연계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준비도 빈틈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선샤인랜드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논산시 환경자원화센터(위생매립장) 등 3곳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선샤인랜드에서는 단순 시설 운영에 그치지 말고 주변 상권과 연결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운영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 강화도 함께 제시됐다. 특히 방문객 안전을 위해 진입 사거리에 비보호 좌회전 대신 정식 좌회전 신호를 설치해 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국방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는 토지 보상과 행정절차가 지연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를 더욱 신속하고 촘촘하게 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환경자원화센터에서는 지역 주민 참여형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는 의견이 나왔고, 재활용 시설 근무자들의 마스크·장갑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도 강조됐다.
또 매립지에서 약 900m 떨어진 왕암천에 대한 환경 영향 여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박노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지적과 제안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보다 내실 있고 생산적인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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