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문 열어…AI 실무인재 키운다-코디세이 기반 실무교육…연간 250명 양성 -강의 없이 스스로 배우는 방식…장학금도 지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인공지능 산업을 떠받칠 인재 양성 거점을 가동했다.
대전시는 28일 서구 월평중로 21에 들어선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식을 열고, AI 분야 혁신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국회의원, 김영미 부의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현판 제막식과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받아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AI 전환 인재양성 사업이다.
AI·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인 ‘코디세이’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 목표다. 교육 규모는 연간 250명이다.
교육 과정은 두 갈래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네이티브 과정’은 5개월 과정으로, AI 도구 활용과 응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은 18개월 동안 AI와 SW 기초부터 심화·응용까지 단계적으로 배우며, 현장형 개발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과정은 강의와 교재, 학비 부담 없이 자기주도학습과 동료학습,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 기업과 협업한 과제 수행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시설은 365일 24시간 개방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대전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지역의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와 산업 역량을 연결해 AI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그 성과가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한 취·창업 프로그램도 확대할 방침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AI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이 취업과 창업,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대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