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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리모컨이 파손되어 단순히 잭(단자)만 꽂으면 사용 가능한 소모품성 부품인데도, 바디프랜드가 거짓말을 이어가며 기사 방문 의무에 따른 출장비 3만 5천 원을 소비자에게 강제로 부담시키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상담사는 "리모컨 교체나 고장 시 내부 프로그램 연결 확인 및 세팅이 필요하다"며 "기사 방문이 필수"라고 안내했다. 리모컨 가격 16만 원 외에 3만 5천 원의 출장비가 추가로 발생한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다시 B씨가 "그런 이유라면 내용을 안내를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고, 상담원은 "그것을 고객님이 못하니까 기사님이 방문한 거죠"라고 답했다.
이어 "리모컨 하나 (잭을)끼우는데 일반인이 못하게 해 논 것이냐?"고 물었고, 상담원은 "일부러 못하게 한 게 아니고 안에 프로그램 연결도 확인해야 하는게 있다"고 말했다.
B씨는 또다시 "일단 리모컨을 보내 주고 그리고 나서 안되면 이후 출장을 요청했을 때 출장으로 나오면 되는데 왜 소비자의 의사에 반해서 출장을 의무적으로 하게 하고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게 하느냐"고 항의하자 상담원은 "회사의 규정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소비자의 선택권을 무시하고 출장비를 강제로 부담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하게 항의하자 결국 상담원의 "리모컨 비용만 입금하면 리모컨을 보내주겠다"고 물러났다.
1주일 만에 택배를 받은 B씨가 수령한 새 리모컨을 안마의자 본체 단자에 연결하자, 안마의자는 별도의 프로그램 세팅이나 기사의 작업 없이 곧바로 정상 작동했다.
"기사가 리모컨 내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객은 못한다" "프로그램 연결도 확인해야 하는게 있다"등 상담원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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