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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가 2027년도 의원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인 3.5% 올리기로 한 의정비심의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했다.
유성구의회는 내년도 월정수당이 월 313만 원으로 확정됐으며, 2028∼2030년에는 전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과도한 인상 논란을 줄이고 의정비 책정의 형평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대전 지역 의회별 인상 폭은 엇갈렸다. 대전시의회는 당초 12% 인상을 요구했지만 3.5% 인상으로 조정돼 월 388만 원으로 결정됐다.
서구의회도 당초 6.7% 인상 요구에서 3.5% 인상으로 조정됐고, 향후 3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반영하기로 했다.
중구의회는 월정수당을 6.7% 인상한 월 320만 원으로 결정하고 주민 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동구의회는 3.5% 인상한 월 319만 원으로 결정됐으며, 향후 3년 동결안에 대한 재심의가 진행 중이다. 대덕구의회는 4년간 동결돼 월 306만 원을 받게 된다.
유성구의회 관계자는 “의정비 책정에 따르는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합리적인 보수 체계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의정 성과를 높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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