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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토착비리 특별단속 결과 발표… 35건 적발·92명 입건 및 조사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11/06 [10:39]

충남경찰청, 토착비리 특별단속 결과 발표… 35건 적발·92명 입건 및 조사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11/06 [10:39]

▲ 충남경찰청, 토착비리 특별단속 결과 발표… 35건 적발·92명 입건 및 조사     ©

 

충남경찰청이 지역 사회 내 잔재한 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실시한 1차 특별단속 결과 총 9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청 수사과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1차 토착비리 특별단속’ 기간 동안 총 35건의 비위 의혹을 수사 및 조사하여 관련자 92명을 적발했다.


단속 결과, 전체 적발 인원 92명 중 중대 비위 혐의가 입증된 2명은 구속 송치됐으며 29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38명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3명은 입건 전 조사 단계에 있다. 이 밖에 불송치 처리 9명, 불입건 11명 등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직권남용 등 ‘권한남용’이 47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보조금 수령 및 예산 집행 관련 ‘재정비리’가 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사업 추진 및 공공 업무 과정에서의 ‘내부정보 이용’은 11명, ‘부당계약’ 관련 인원은 4명으로 조사됐다.


단속 단서 및 접수 경로별로는 고소·고발 및 진정에 따른 수사가 5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첩보 수집을 통한 적발이 22명, 관계 기관의 고발 및 수사의뢰를 통한 적발이 11명으로 집계됐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토착비리는 지역 사회의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인 만큼, 진행 중인 수사와 조사를 엄정하게 마무리하고 향후에도 공공 분야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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