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6시 40분 경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우아파트 입구 목천배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나 원두막과 경운기 및 벌목 후 야적했던 나무더미를 태우고 출동한 동남소방서 대원과 동남의용소방대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할머니 한 분이 부상을 입고 구급차에 의해 천안의료원에 입원했으며, 동남소방서 소방차 4대와 앰블런스 1대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사고현장에 출동했던 곽재신 의용소방 대원은 "나물을 캐러 왔다 화재를 목격했던 동네 할머니가 불을 끄려 했지만 경운기에 불이 옮겨 붙으며 '뻥' 하고 터지는 바람에 불길이 번졌고, 의용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할머니는 놀래서 땅바닥에 주저 앉아 떨고 있다가 의용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에 실려 인근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화재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