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관내 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하는 소통 간담회 '소담소담' 첫 개최

- 5개 권역 순회 운영…소상공인 지원 정책 안내‧현장 의견 수렴 병행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2/26 [13:16]

▲ 동구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25일 대전광역시 동구가 관내 자영업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한 소통 간담회 '소담소담'의 첫 번째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를 비롯해 대전시와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주요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현장에 상세히 안내하고, 골목상권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행정에 직접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동구 관내 5개 지역을 차례대로 돌며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될 예정이다.

 

첫 단추를 끼운 이날 모임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운영하는 상인 등 1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가파른 물가 상승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한 뼈아픈 경영난을 토로하며, 융자 등 금융 지원의 확대와 복잡한 행정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두고 깊이 있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동구는 이날 현장에서 수합된 상인들의 여러 요구 사항을 담당 부서로 즉각 전달해 면밀히 분석한 뒤,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높은 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골목 상권을 유지하는 상인들이야말로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구정 정책에 적극적으로 녹여내어 상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가겠다"며, "침체된 지역 상권이 다시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현재 동구청은 소상공인들의 유동성 위기 극복을 돕고자 특례보증 금융 상품인 '진심 동행론'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를 잡는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발굴해 영업용 물품과 각종 공과금을 보조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낡은 점포의 환경 개선 자금을 보태주는 '점프업' 프로젝트 등 자영업자를 위한 다각적인 맞춤형 정책을 병행하며 골목 경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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