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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한상동 기자] 교단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교사의 고귀한 넋을 기리는 엄숙한 자리가 충남교육청에 마련됐다.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다지겠다는 굳은 의지도 함께 모였다.
21일 교육청 본관 1층 안뜨락에서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이병도 교육감을 포함한 주요 간부진과 지역 교원단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들은 일제히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선 교사들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온전히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와 더불어 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다가오는 22일까지를 순직 교사 추모 주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청사 1층에 별도로 조성된 공간에서는 교육 가족은 물론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꽃을 바치거나 묵념하고 짧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도 교육감은 실질적이고 든든한 교원 보호 대책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이 교육감은 “교권보호관추진단을 중심으로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속한 상담과 법률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선생님의 숭고한 뜻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교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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