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평생학습관이 중장년층의 디지털 적응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인공지능(AI) 기초까지, 일상에서 자주 쓰는 기능을 직접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지난 28일부터 3일간 ‘2026년 액티브 시니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며, 디지털 기기와 AI를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필수 기초 AI 교육 모듈을 비롯해 교통 정보 이용하기, 스마트폰 본인인증과 이메일 계정 관리,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주문 실습 등이 포함됐다. 단순 이론보다 직접 써보며 익히는 실습형 수업으로 짜여졌다.
특히 대전시 AI 디지털 배움터 사업과 연계해 무료로 운영되는 점도 특징이다. 외부 전문 강사가 참여해 수업을 진행하며, 기초 AI 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Gemini 활용 사례를 쉽게 설명해 처음 접하는 수강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수강생은 “AI가 막연히 어렵게 느껴졌는데, 사진 수정이나 음악 만들기를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재미있었다”며, “이처럼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석오 대전평생학습관장은 “중장년층이 디지털 사회와 AI 시대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일상 속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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