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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축산악취 감시체계 더 촘촘히…생활불편 줄이기 총력

- 새벽·저녁 취약시간대 집중 점검
- 감시원 2명 배치해 환경오염행위도 점검
- 악취포집차량·고정식 포집기로 상습지역 관리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9/16 [13:43]

금산군, 축산악취 감시체계 더 촘촘히…생활불편 줄이기 총력

- 새벽·저녁 취약시간대 집중 점검
- 감시원 2명 배치해 환경오염행위도 점검
- 악취포집차량·고정식 포집기로 상습지역 관리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9/16 [13:43]

▲ 금산군, 축산악취 상시 감시체계 가동   © 금기양 기자

 

[금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금산군이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시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단순 민원 처리에 머물지 않고, 현장 감시와 과학적 측정을 함께 적용해 악취 발생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축산악취 감시원과 악취포집차량, 고정식 포집기를 활용해 악취가 심해지기 쉬운 새벽과 저녁 시간대 측정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시간대의 악취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금산군에는 축산악취 감시원 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축산악취뿐 아니라 대기·수질 등 각종 환경오염행위를 함께 살피고 있으며,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근무해 주말 민원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6월까지는 현장 확인과 계도활동 465건을 진행했다. 환경오염행위가 의심되는 사례는 담당 공무원과 바로 연계해 현장점검과 후속 조치가 이뤄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악취포집차량을 통해 상습 악취 발생지역의 농도를 실시간 확인하고, 취약시간대 악취를 포집·측정하고 있다.

 

고정식 악취포집기는 금산읍 아인리 대원칸타빌 인근과 금성면 하류리 축산단지에 설치해 악취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중이다.

 

또한 악취 발생 특성을 분석해 시간대별로 탄력적인 점검을 시행하며, 실제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구간을 중심으로 관리 강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법적 조치 요건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농가 현장점검과 악취측정, 악취저감 지도, 가축분뇨 적정 관리 안내를 병행해 사후 단속과 사전 예방이 함께 작동하는 축산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는 기온과 풍향, 시간대, 가축분뇨 관리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주민들이 실제 불편을 느끼는 시간과 지역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령 위반이나 배출허용기준 초과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며 “군민이 쾌적하고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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