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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추석 앞두고 식중독·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 추석 음식, 조리보다 보관이 더 중요
- 설사·구토 증상 있으면 바로 신고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9/17 [11:02]

논산시, 추석 앞두고 식중독·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 추석 음식, 조리보다 보관이 더 중요
- 설사·구토 증상 있으면 바로 신고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9/17 [11:02]

▲ 논산시, 추석 연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주의보   © 금기양 기자

 

[논산=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논산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음식 조리와 섭취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논산시 보건당국은 장시간 음식 준비와 보관이 반복되는 명절 특성상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기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었을 때 발생하며, 설사와 구토, 복통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명절에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조리하고 상온에 오래 두는 일이 잦아 교차오염과 식재료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설명이다.

 

논산시가 제시한 예방수칙은 크게 6가지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또 물은 끓여 마시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로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설사 증상이 있을 때는 음식 조리나 준비를 피해야 하며, 칼과 도마는 사용 후 소독하고 식재료별로 구분해 쓰는 것이 좋다.

 

연휴 기간에는 살모넬라균감염증과 비브리오패혈증도 주의 대상이다.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날계란이나 덜 익힌 계란, 육류 섭취 등과 관련이 있어 식재료를 상온에 오래 두지 않고 조리 과정에서 다른 식품과 섞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다면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6대 예방수칙을 꼭 실천해 달라”며, “설사나 구토 등 비슷한 증상이 2명 이상 나타나 집단발생이 의심되면 논산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명절 음식은 한 번에 많이 만들수록 상온 방치 시간이 길어지기 쉬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계란, 육류, 해산물은 조리 전후 손 씻기와 도구 구분 사용만 잘 지켜도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여러 명이 동시에 복통이나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일 경우 단순 장염이 아닌 집단감염일 수 있어 빠른 신고가 중요하다. 논산시보건소 감염병대응팀 연락처는 041-746-67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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