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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가을 나흘간 문화행사 풍성…문학·전통·공연 한자리

- 김성동 특별전 개막…문학콘서트로 시작
-한글날엔 전통과 현대가 만난 무대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0/12 [12:21]

대전문화재단, 가을 나흘간 문화행사 풍성…문학·전통·공연 한자리

- 김성동 특별전 개막…문학콘서트로 시작
-한글날엔 전통과 현대가 만난 무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0/12 [12:21]

▲ 대전문화재단, 달빛음악공감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전 곳곳에서 문학과 공연, 문화유산 체험을 아우르는 행사를 잇따라 열며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넓혔다.

 

문학관 전시부터 한글날 축제, 전통의례 체험, 청년예술인 교류무대까지 이어지며 가을 도심이 문화예술로 채워졌다.

 

가장 먼저 지난 8일 대전문학관에서는 고(故) 김성동 작가의 작품 세계와 생애를 되짚는 기획전시  '소설가 김성동 특별전'이 문을 열었다. 전시와 함께 문학콘서트 ‘문학에 기대어’도 시작돼, 연말까지 시민들을 만난다.

 

한글날인 9일에는 동춘당공원에서 ‘달빛 음악공감’이 열렸다. 가수 솔지와 국악인 최재구 등이 무대에 올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같은 날 대전테미문학관에서는 한글날을 기념한 ‘2026 테미문학축제 시월구일’이 진행됐다. 작가 북토크를 비롯해 독서, 체험, 공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고, 미메시스아트뮤지엄과 연계한 ‘나만의 북커버 만들기’체험도 함께 마련됐다.

 

10일과 11일에는 유교전통의례관에서 일생의례체험 프로그램 ‘오손도손’이 운영됐다. 호패와 연꽃등 만들기, 마당극 등으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이었다.

 

우암사적공원에서는 ‘2026 문화유산 달빛축제’가 열려 야간 도슨트 투어와 국악 공연이 진행됐다. 시민들은 밤 시간대 문화유산의 의미를 새롭게 접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부산 F1963 스퀘어에서는 대전과 부산의 청년예술인이 함께한 교류공연 ‘ArtiStar Stage’가 개최됐다. 클래식, 무용, 국악,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미니콘서트가 이어지며 지역 간 예술 교류의 폭을 넓혔다.

 

지은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유산과 문학,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문화재단은 10월에도 달빛 음악공감, 유교전통의례관 일생의례체험 등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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