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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장영실과학관, 전통과 첨단기술 접목한 가족 과학축제 개최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10/27 [12:51]

아산 장영실과학관, 전통과 첨단기술 접목한 가족 과학축제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10/27 [12:51]

▲ 아산 장영실과학관, 전통과 첨단기술 접목한 가족 과학축제 개최  © 뉴스파고

 

아산 장영실과학관에서 열린 가족 참여형 과학축제에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1300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산시는 지난 25일 장영실과학관에서 '장영실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영실이네 과학마을 축제'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과학기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첨단 로봇기술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과 과학관 전시를 활용한 참여형 체험행사 등이 운영됐으며, 특히 선문대학교와 협력해 선보인 4족 보행 로봇 '도그로봇'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린이들은 로봇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함께 춤을 추거나 인사를 나누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로봇기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과학관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도장 모으기 행사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체험 공간을 방문할 때마다 도장을 모으며 과학관의 여러 전시시설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탐험을 결합한 방식으로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시대 과학자 장영실을 친근한 모습으로 표현한 시범 캐릭터 '영실이·발명이·자격이·용실이'도 행사에 활용됐다.

 

장영실과학관은 이번 축제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 과학유산과 첨단기술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개발해 과학관의 교육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직접 경험하는 과학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등 장영실과학관의 교육·관광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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