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지역 약국과 번개탄 판매업소가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예산군보건소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자살예방 안전망 관리사업에서 예산종로약국과 광보공판장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국과 번개탄 판매업소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지역 상점들과 협력해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산군보건소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생명존중약국 2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지정현판 부착 여부와 자살예방 홍보물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약국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 운영과정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살폈다.
또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물품을 제작해 배부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을 통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번개탄 판매업소 관리도 함께 진행했다. 관내 번개탄 판매업소 46개소를 대상으로 보관함 활용 여부와 상품을 진열하지 않고 판매하는 방식의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판매업주들의 자살예방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산종로약국과 광보공판장은 이러한 지역사회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협력해 온 기관들이다.
예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약국과 판매업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가면서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 서비스로 연결하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현장에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살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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