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챗봇이 올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서 방문객 안내를 맡는다. 별도의 개발비 없이 구축한 시스템으로, 축제 프로그램부터 주차장 혼잡도와 셔틀버스 운행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축제 방문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 기반 안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챗봇은 외부 개발업체에 별도로 제작을 맡기는 대신 홍성군 공무원이 AI를 활용해 직접 개발했다. 군에 따르면 AI 사용료를 제외한 별도의 개발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챗봇은 축제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안내 항목은 축제 프로그램과 먹거리 정보, 주차장 혼잡도, 셔틀버스 운행 현황 등이다. 방문객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축제 기간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혼잡도와 셔틀버스 정보를 안내 기능에 포함했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을 찾기 전 프로그램 일정과 교통편을 확인하고, 현장에서도 먹거리와 공연 등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홍성군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축제 정보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이동 동선과 관람 일정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공무원이 AI 기술을 직접 행정업무에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군은 별도의 개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축제 안내 서비스를 마련한 사례를 통해 AI 기술의 행정 현장 활용 가능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축제 방문객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AI 챗봇을 운영한다”며, “프로그램과 먹거리뿐 아니라 주차장 혼잡도와 셔틀버스 운행 정보도 제공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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