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회계학과 졸업생들이 모교를 찾아 인공지능(AI) 기술발전과 ESG 공시 확대 등 변화하는 회계 분야의 현장경험을 후배들과 공유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지난 24일 교내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회계학과 홈커밍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계학과 학생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선후배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회계분야의 산업환경 변화와 진로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학과 구성원들의 교류와 동문 초청 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학과 교수진 소개와 명예학사 학위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졌으며, 회계학연구회 동아리 '스카스'의 활동 연혁과 주요 성과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회계법인과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 경험과 진로 준비 과정, 산업 현장의 변화 등을 소개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소속 공인회계사 홍해진 동문은 '여성 회계전문가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홍 동문은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했던 과정과 실무경험을 공유하며, 회계 전문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준비와 자신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나머티리얼즈㈜ 김영석 전무는 '지속가능성 공시의 전환기'를 주제로 기업의 ESG 공시와 공급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AI 활용과 업무 자동화 역량이 앞으로 회계 전문가에게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며, 변화하는 직무환경에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순천향대 회계학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이 현직 동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고, 졸업생과의 교류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류성용 회계학과장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회계 분야 역시 큰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선후배 간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이해하고 미래 회계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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