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충남경찰청장이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초기 위험신호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일선 경찰관들에게 당부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 청장은 27일 서산경찰서를 방문해 여성청소년 업무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폭력 예방과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가정폭력과 스토킹,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체계를 살펴보고, 피해자 보호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 청장은 관계성 범죄의 특성상 초기 위험신호를 놓칠 경우 중대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피해자의 호소가 사소해 보이더라도 가볍게 판단하지 말고 충분히 경청하는 한편, 강력범죄로 확대될 가능성까지 고려해 위험성을 면밀히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청장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선입견 없는 태도와 적극적인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도 거듭 당부했다.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관련한 현장 경찰관 격려도 이어졌다. 이 청장은 신종 학교폭력으로 언급되는 '야차룰' 예방 활동에 기여한 서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김재혁 경사에게 즉상을 수여했다.
이어 여성청소년 업무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학교폭력과 관계성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서영 충남경찰청장은 “가정폭력·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는 사소한 위험 신호를 놓칠 경우 중대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피해자의 작은 호소에도 귀 기울이고, 선입견 없는 경청과 면밀한 위험성 판단을 통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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