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방치된 간판 정비 추진…도시경관 개선 및 간판추락사고 방지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12/24 [17:33]
충북도는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폐업 등 무연고 간판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경관 향상과 서민생활의 안정 및 경제적 부담을 지원하기 위한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을 2014년도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오랜 기간 지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빈발하고, 도시 외곽지역의 경우에는 후속 입점업체도 없어 기존 폐업업체의 간판이 장기간 방치됨에 따라 탈색 및 파손 등으로 인한 도시경관의 훼손과 노후에 따른 추락의 위험성이 항상 있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도시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매년 추진하고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조성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2014년도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도내 전역에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무연고 불량간판을 철거하는 등 2400여 개소의 간판을 정비키로 했다.

한편, 도는 내년 4월까지 각 시‧군에서 관내 옥외광고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조하여 도내 무연고 간판에 대한 기초조사 및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5월 중에 사업신청서 접수 및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까지 무연고 노후‧불량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사업 규모가 영세한 업주들은 간판 철거에 드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철거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서민들의 부담 없이 무연고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태풍 등 재해에 의한 노후‧불량 간판의 추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도민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실현으로 ‘함께하는 충북’ 이미지 정착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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