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개 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12/19 [17:59]
▲ 투자협약 체결식 모습     © 한광수 기자

충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3개 시군에 투자하는 3개 기업과 3224억 원, 1277명 고용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계속되는 경기불황과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충북으로 이전 또는 신설하는 기업체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진천군에 투자하는 SY에너지(주)(대표 김지응)는 국내 최대 친환경 우드펠릿(Wood Pellet)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한화그룹과 기계설비 전문제조업체인 한화테크엠(주) 및 투자자문과 금융조달을 지원하는 KB투자증권(주)이 공동 투자해서 2013년 3월에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이 회사는 그간 국내 수요량에 비해 생산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했으나, 금번 생산시설 건립으로 연간 30만 톤 규모의 생산이 가능해져 가정용 보일러, 산업용·열병합 발전소 연료용 등으로 확대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괴산군에 투자하는 iCOOP생협사업연합회의 식품, 음료, 물류 등 20개의 자회사 및 회원사는 괴산 발효식품농공단지 231406㎡ 부지 내 연차적으로 입주, 현재 조성 중인 괴산유기식품산업단지와 더불어 친환경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투자가 괴산군의 ‘친환경농업군’ 선포에 이어 도의 ‘유기농 특화도’ 선포와 맞물려 괴산을 중심으로 한 유기농산업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원군에 투자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그간 충청권(대전, 청주)에 분산돼 운영하던 농수산물 비축기지의 시설 노후화 및 공간 협소에 따라 이번 투자로 청원군 내수읍 일원에 약 27858㎡ 규모로 비축기지를 통합 확장함으로써 저온저장고 등 현대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번 충청권 비축기지의 통합 운영은 최근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에 의한 애그플레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돼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현실에 농산물 시장의 안정과 미래 발생하는 위험에서 국내 시장 보호에 방파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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