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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반도체 투자유출 우려...투자동향 전수조사 지시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10/01 [13:52]

장기수 천안시장, 반도체 투자유출 우려...투자동향 전수조사 지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10/01 [13:52]

▲ 장기수 천안시장, 반도체 투자유출 우려...투자동향 전수조사 지시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지역 반도체 기업의 타지역 투자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장 시장은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업 동향 대응과 국가 예산 확보를 두 축으로 대외적인 역할을 강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실·국장을 중심으로 현안 조율에 적극 나설 것을 지시했다.

 

특히 대기업의 추가 물량 요구로 일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신축에 준하는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기업들의 투자계획을 전수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장 시장은 “기업들이 천안 재투자와 인접 지자체 또는 서남부권 이전을 두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타 지자체가 장기간 토지 무상 제공까지 거론하는 상황인 만큼 천안시도 이에 상응하는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업별 투자계획과 이전 가능성, 필요한 지원사항 등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전담조직(TF)을 꾸려 대응하라고 지시했으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시장이 직접 기업 대표들을 만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국·도비 확보와 관련해서는 정기국회 일정에 맞춘 대응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국회 상임위원회 심의 단계부터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 과정에서도 지역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시장은 “상임위 단계에서 지역 현안이 충분히 공론화돼야 이후 정부 계획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업 타당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필요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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