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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고락희 의원 “청소년 정책정보, 한곳에서 쉽게 찾아야” 제292회 임시회 5분발언

한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26/10/01 [15:49]

천안시의회 고락희 의원 “청소년 정책정보, 한곳에서 쉽게 찾아야” 제292회 임시회 5분발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10/01 [15:49]

 

▲ 천안시의회 고락희 의원 “청소년 정책정보, 한곳에서 쉽게 찾아야” 제292회 임시회 5분발언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 관내 청소년 정책과 프로그램 정보가 여러 기관에 파편화되어 제공되면서 정작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정보 접근성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천안시의회 고락희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은 지난 30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들이 필요한 지원과 기회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천안시 청소년 정책정보 통합 안내체계’ 구축을 공식 제안했다.


고 의원은 천안시가 진로·교육, 문화·체험, 상담·복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 다채로운 정책을 운용 중임에도, 관련 정보가 천안시청과 천안시청소년재단 등 기관별로 나뉘어 있어 청소년들이 직접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구조적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고 의원은 최근 복지문화위원회 현장견학을 통해 확인한 서울시의 청소년 정보 플랫폼 ‘청소년 몽땅’을 우수 사례로 언급했다. 공급자(기관) 중심이 아닌 수요자(청소년) 필요 중심으로 정보를 일원화해 제공하는 방식을 천안시가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고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신규 플랫폼 구축 대신, 기존 홈페이지와 인프라를 활용해 각 부서 및 기관에 산재된 정책·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실용적 접근을 당부했다.


주요 개선 과제로는 ▲기관별 청소년 정책·프로그램 정보의 통합 일원화 ▲연령 및 관심 분야별 맞춤형 검색 기능 도입 ▲모집기간·지원내용·신청절차 등 핵심 정보 명확화 및 신청 페이지 연동 등을 제시했다.


고락희 의원은 “정책은 수립에 그치지 않고 수혜자에게 전달될 때 비로소 가치가 완성된다”며 “청소년이 정책을 찾아 헤매는 행정에서 정책이 청소년을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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