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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디지털로 만나는 국가유산 축제 열린다

- 생성형 AI부터 XR까지 체험 프로그램 풍성
- 미래교육 체험존·산업페어도 운영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0/14 [10:32]

공주서 디지털로 만나는 국가유산 축제 열린다

- 생성형 AI부터 XR까지 체험 프로그램 풍성
- 미래교육 체험존·산업페어도 운영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0/14 [10:32]

▲ 공주시,  ‘2026 디지털 헤리티지 페스타 with NextGen’ © 금기양 기자

 

[공주=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공주시가 디지털 기술을 앞세워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보여주는 축제를 연다.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은 ‘2026 디지털 헤리티지 페스타 with NextGen’을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을 단순히 보는 데서 벗어나,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미래세대의 시각으로 다시 해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With NextGen’을 부제로 내세워 미래 세대 교육과 참여에 무게를 뒀다.

 

행사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3D 모델링, 확장현실(XR)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험이 대거 운영된다. 관람객은 AI로 자신만의 국가유산 이미지를 만들어보고, 3D 모델링으로 출력물을 제작하거나 XR 기술을 통해 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1층에 마련되는 미래교육 체험존에는 14개 교육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같은 층 산업페어에서는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을 소개해 청소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2층 전시실에서는 AI 헤리티지 공모전수상작과 제작 과정을 담은 프롬프트가 공개된다. 또 영상 부문 수상작을 상영하는 ‘AI 헤리티지 시네마’와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 기록물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이와 함께 야외에서는 캠핑존,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헤리티지 상품마, 미션투어 등이 운영되며, 17일과 18일에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전문가 컨퍼런스도 열린다.

 

최원철 시장은 “디지털 기술은 국가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하고 미래세대와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축제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국가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문화유산과 기술이 만나는 미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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