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 기초연금 수급 발굴 나선다-찾아가지 못한 어르신까지 확인 조사 -
취약계층 밀집시설 중심 홍보 강화
[공주=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공주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찾아 기초연금 신청을 돕는다.
공주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집중 발굴과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찾아가는 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거주불명등록 상태라도 일정한 수급 요건을 충족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했거나, 신분 노출이 부담돼 신청을 미뤄온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자 가운데 기초연금을 아직 받지 못하는 사람이다. 특히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거주불명등록된 경우를 우선 살피되, 등록 기간이 오래됐더라도 연락처가 확보되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한 대상은 조사에 포함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의 협조를 통해 전화와 면담 등 사전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제도 안내와 신청 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현장 홍보도 병행한다. 무료급식소와 쉼터 등 취약계층이 자주 찾는 시설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하고, 이장·통장 회의와 지역 행사 등을 활용해 기초연금 신청 정보를 널리 알릴 방침이다.
신분 노출을 꺼리는 어르신을 위해 ‘신분 미노출 신청 서비스’도 활용한다. 이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는 상담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담당 직원이 직접 방문해 상담과 서류 준비를 돕는 방식이다. 예약은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를 통해 가능하다.
기초연금 관련 문의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에서 받을 수 있다.
최원철 시장은 “거주불명등록이라는 이유로 기초연금 신청을 포기하는 어르신이 없도록 제도를 적극 안내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상담과 신청으로 연결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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