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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 조례안·출연 동의안 33건 심사 기관 운영 책임성·재정 관리 강화 주문

-세종신보 출연 동의안 두고 재정 구조 집중 점검 - 행정사무감사 결과도 함께 채택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0/23 [17:08]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 조례안·출연 동의안 33건 심사 기관 운영 책임성·재정 관리 강화 주문

-세종신보 출연 동의안 두고 재정 구조 집중 점검 - 행정사무감사 결과도 함께 채택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0/23 [17:08]

 

▲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제109회 정례회 제3차 회의  © 금기양 기자

 

[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정례회에서 다수 안건을 처리하면서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내실화와 재정 관리 강화를 잇달아 요구했다.

 

특히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을 놓고는 재정 구조와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효숙)는 23일 제109회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모두 33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32건은 원안대로 가결돼 본회의에 넘겨졌고, 1건은 심사 결과에 따라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출연 동의안, 공공위탁 동의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유산위원회 구성과 운영, 지역연고 인재 고용 촉진,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과 관련한 조례안이 포함됐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조치원 문화정원 공공위탁 동의안 등도 심사 대상에 올랐다.

 

가장 눈길을 끈 안건은 세종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이었다. 위원들은 재단의 재정 자립도와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잇따라 문제를 제기하며 보다 책임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김동호 부위원장은 재단이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인건비를 포함한 자체 부담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직원 복지 개선도 함께 고려해 보다 균형 잡힌 재정 운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동빈 위원은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소관 부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성규 위원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듣고 해법을 찾는 것이 재단의 핵심 역할이라고 짚었다. 이

 

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기관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충분히 답하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업무 전반을 정확히 파악한 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운영에 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도 함께 처리했다. 앞으로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실제로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김효숙 위원장은 “현장방문과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일부 출자·출연기관의 성실하지 못한 수감 태도와 사업 운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관행처럼 예산을 지원하고 기관을 운영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 차원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신용보증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의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기관별 개선 방안과 관리계획을 마련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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