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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가을 저녁 물들일 국악 한마당 연다

- 길놀이부터 난장굿까지 다채로운 무대
- 시민과 함께 국악의 매력 나누는 자리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0/29 [11:09]

계룡시, 가을 저녁 물들일 국악 한마당 연다

- 길놀이부터 난장굿까지 다채로운 무대
- 시민과 함께 국악의 매력 나누는 자리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0/29 [11:09]

▲ 계룡시, ‘제20회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의 향연’  © 금기양 기자

 

[계룡=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충남 계룡시가 시민들과 함께 전통음악의 흥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계룡시는 오는 31일 오후 4시 엄사사거리 원형광장에서 ‘제20회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의 향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룡시의 후원 아래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계룡시지부가 주관한다. 일상 가까운 야외 공간에서 국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무대로, 전통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길놀이로 문을 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어 아리랑 퓨전, 서도소리 ‘반매기비나리’, 엄사예술단의 앉은반 삼도 설장구, 가야금병창 무대가 차례로 이어진다.

 

또 노인복지관이 선보이는 충청웃다리와 난장굿도 무대에 올라, 전통 소리와 장단의 매력을 폭넓게 전할 계획이다.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악의 향연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시민들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 소리, 악기 연주, 풍물 공연이 어우러지며 국악의 다양한 색깔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20회를 맞은 국악의 향연은 시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전통음악의 매력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무대”라며, “가을의 정취 속에서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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