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제22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열고, 9월 20일까지 종목별 경기를 이어간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 171팀, 중등 148팀, 고등 164팀 등 총 483개 팀, 581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넷볼, 농구, 3×3 농구, 배구, 배드민턴, 스포츠스태킹, 연식야구, 족구, 줄넘기, 축구, 치어리딩, 탁구, 티볼, 피구, 풋살, 플라잉디스크, 플로어볼, 킨볼 등 1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는 대전시 일원에서 분산 개최되며, 학생들은 팀워크와 경기력을 뽐내는 동시에 또래와 어울리며 우정을 쌓게 된다. 단순한 승부를 넘어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난 30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넷볼 개회식에 참석해 출전 학생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긴장과 열기가 함께 감돌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변화는 3×3 농구의 신설이다. 기존 농구 종목과 함께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특성에 맞는 경기를 고를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적은 인원으로도 경기가 가능해 참여 문턱을 낮출 수 있고, 빠른 전개와 협동의 묘미를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도 학교 현장 반응이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장별 안전관리와 사전 안내를 강화했다.
또 좋은 성과를 낸 팀과 학생에게는 상장과 메달을, 지도에 힘쓴 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을 수여해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함께 독려할 계획이다.
오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은 일부 학생만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누구나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며 함께 어울리는 학교문화의 중요한 축”이라며, “3×3 농구처럼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를 넓힐 수 있는 학교체육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배려를 배우고, 건강한 학교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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