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은 신뢰의 출발점…대전교육, 실천 의지 다시 세우다- 청렴 콘텐츠 시상부터 새 비전 발표까지
- 97편 경쟁 끝에 27편 선정 - 새 청렴 비전은 ‘신뢰받는 오감만족 대전교육’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청렴 문화를 교육현장 전반으로 넓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6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새로운 청렴 비전으로 ‘신뢰받는 오감만족 대전교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는 공모전 일반부문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먼저 진행됐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 교직원,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97편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청렴숏폼 6편, 청렴인스타툰 2편, 청렴포스터 8편, 청렴표어캘리그라피 11편 등 모두 2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선정된 작품들은 9월 한 달 동안 시교육청 1층 대전교육미술관에 전시된다. 시교육청은 시민과 교육가족이 작품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보다 쉽게 접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상식 뒤에는 대전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청렴 방향도 제시됐다. 오 교육감은 ‘신뢰받는 오감만족 대전교육’을 새로운 청렴 비전으로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할 5대 핵심가치로 공정, 투명, 책임, 적극, 존중을 내세웠다.
이 5대 가치는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과정과 결과가 투명하며,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고,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풀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대전교육을 뜻한다. 단순한 부패 예방을 넘어 교육행정과 조직문화 전반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준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핵심가치를 조직문화 개선 전략인 ‘조직문화 리셋 S.O.R’과 연계해 추진한다. Slim(불필요한 일은 줄이고), Open(소통과 정보는 열고), Respect(서로를 존중하고)의 실천 방향을 청렴정책과 함께 반영해 비전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렴도 1등급·부패 ZERO’를 청렴목표로 세우고, 청렴 비전과 핵심가치가 일상 업무와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가족과 시민의 신뢰를 더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시민과 교육가족의 참여로 만들어진 청렴콘텐츠가 청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공정·투명·책임·적극·존중의 가치를 교육행정 전반에서 실천해 신뢰받는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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