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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영유아 마음건강 위한 보호자 교육 시작

- 첫 강연은 김경일 교수…‘적절한 좌절’로 양육 방향 모색
- 시행착오를 견디는 힘, 회복탄력성에 주목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9/11 [14:06]

대전시교육청, 영유아 마음건강 위한 보호자 교육 시작

- 첫 강연은 김경일 교수…‘적절한 좌절’로 양육 방향 모색
- 시행착오를 견디는 힘, 회복탄력성에 주목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9/11 [14:06]

▲ 대전시교육청, 2026년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이해 교육 ‘마음 ON’ 진행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 발달을 이해하도록 돕는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교육청은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관내 영유아 보호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이해 교육 ‘마음 ON’의 첫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마음 ON’은 보호자들이 영유아기의 정서·심리 발달 특성을 제대로 알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총 4차례 이어지며, 김경일 교수, 최민준 소장, 하정훈 원장, 조선미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양육 현장에서 부딪히는 고민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첫 강연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맡아 ‘적절한 좌절,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부모의 심리학’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교수는 부모가 언제 개입해야 하고, 언제 아이가 스스로 해낼 시간을 줘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시행착오를 통해 아이가 회복탄력성을 키워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호자들은 강연 외에도 심리 해석 체험 공간을 이용할 수 있었고, 사전 신청자에게는 자녀 기질검사와 개별상담도 제공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영유아기는 감정을 조절하고 타인과 관계를 맺는 힘을 기르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때의 정서적 안정은 이후 성장의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기의 마음건강에 대한 보호자 이해를 높이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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