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중국 국제교류 행사에서 우호도시상을 수상한 가운데, 내년 자매도시 결연 15주년을 맞는 중국 동관시와 문화·체육·청소년 분야의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중국 산시성 시안시에서 열린 '2026 제8회 중국국제우호도시대회'에 참가해 대중국 교류 증진과 국제 우호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대중국 우호도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아산시 대표단은 김범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했으며, 특히 2012년 상호결연을 맺은 중국 광둥성 동관시와의 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양 도시 대표단은 대회기간 교류회의와 만찬 등을 통해 그동안의 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2027년 결연 15주년을 기념할 교류사업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양 도시 예술단의 교류 공연과 스포츠 친선경기,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재개 등이다.
아산시는 문화와 체육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서로의 도시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의 재개 가능성도 살펴볼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번 대회 참가와 함께 시안시의 첨단 장비 제조기업과 주요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현지 산업과 문화 분야의 발전 사례도 살펴봤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문화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향후 국제교류 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산시와 동관시가 오랜 기간 쌓아 온 신뢰와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여러 도시와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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