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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AI로 회의록 작성 돕는다…5일부터 시범운영

- 제300회 정례회부터 음성인식 기술 도입…속기사 업무 보조
- 화자 구분·인식 정확도 검증…내년 시스템 본격 도입 검토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11/04 [14:44]

대전시의회, AI로 회의록 작성 돕는다…5일부터 시범운영

- 제300회 정례회부터 음성인식 기술 도입…속기사 업무 보조
- 화자 구분·인식 정확도 검증…내년 시스템 본격 도입 검토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11/04 [14:44]

▲ 사진=대전시의회 전경   © 금기양 기자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시의회가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을 회의록 작성에 도입한다.

 

속기사가 직접 기록하는 기존 방식은 유지하면서 AI를 보조 수단으로 활용해 회의록 작성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서 AI 음성인식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범운영 대상은 본회의와 임시회·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 등 생중계되는 회의다.

 

AI가 회의 발언을 음성인식 기술로 문자화하면 속기사가 이를 참고해 회의록 초안을 작성·검토하는 방식이다. 특히 공식 기록인 회의록의 정확성을 고려해 AI가 기존 속기업무를 대체하지 않고 보완하도록 했다.

 

시의회는 실제 회의 환경에서 음성인식 오류율과 발언자별 화자 구분 정확도 등을 기존 방식과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회의록 작성 시간 단축 효과와 오류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 시스템 도입 방식과 예산, 데이터 보안 및 유지관리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속기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지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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