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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초등입학 및 출산 앞둔 직원에 축하물품 전달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3/03 [12:59]

대전교통공사, 초등입학 및 출산 앞둔 직원에 축하물품 전달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3/03 [12:59]

▲ 대전교통공사, 3일 초등 입학 학부모와 임신 중인 직원 대상 축하 선물 제공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가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임직원을 비롯해 임산부 및 출산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격려품과 업무 환경 개선 용품을 지급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새 학기 취학 아동을 둔 12명의 직원과 출산이 임박한 3명이 먼저 선물을 받았다. 아울러 연내 출산을 앞둔 나머지 15명의 직원 가족에게도 각각의 출생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비 학부모 직원들에게는 문구류 세트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축하품을 안겼다. 임산부 직원들에게는 전자파 차단용 담요와 요추 보호 방석 등 모성 보호를 위한 맞춤형 편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아기가 태어나면 수유용 역류 방지 쿠션 같은 필수 육아용품과 추가 복지 포인트를 지급해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단순한 물품 지급을 넘어 든든한 제도적 뒷받침도 병행 중이다. 공사는 '맞춤형 돌봄지원 근무제'를 도입해 횟수 제약이 없는 난임 휴가를 보장하고, 임신 전(全) 기간에 걸쳐 매일 2시간씩 단축 근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묵묵히 메우는 동료에게는 합당한 보상책을 마련해 조직 내 갈등을 사전에 방지했다.

 

매주 금요일은 '가족의 날'로 지정해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 단체관람 등 임직원 가족 단위 여가 프로그램도 폭넓게 늘려갈 구상이다.

 

이처럼 다방면으로 쏟은 노력 덕분에 공사는 지난해(2025년) 성평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다시 획득하며 사내 복지 우수성을 외부에서도 높이 평가받았다.

 

사측은 이러한 사내 정책이 곧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직결된다고 판단했다. 날로 심각해지는 인구 절벽 및 저출생 사태를 극복하려면 튼튼한 직장 문화가 먼저 뿌리내려야 하기 때문이며, 이를 바탕으로 '신혼부부가 정착하기 좋은 대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것이 공사의 큰 그림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내부 직원이 먼저 만족하고 행복해야 대전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 서비스를 돌려드릴 수 있다"며, "자녀의 탄생과 첫 학교 입학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기뻐해야 할 귀중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육아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닦아, 일과 가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기업 문화를 굳건히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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