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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무스펙 채용' 청년정책보좌관에 전국 청년 60명 지원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10/28 [10:17]

충남도 '무스펙 채용' 청년정책보좌관에 전국 청년 60명 지원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10/28 [10:17]

▲ 청년정책보좌관 모집 홍보 이미지  © 뉴스파고

 

학력과 경력, 거주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은 충남도 청년정책보좌관 공개채용에 전국에서 60명이 지원하며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도(도지사 박수현)는 청년의 시각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방별정직 5급 청년정책보좌관 1명을 공개 모집한 결과, 도내외에서 모두 60명이 응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경력·지역 제한을 없앤 이른바 '무스펙 채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원자의 기존 학력이나 경력보다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 수행 의지 등을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외에도 청년정책 제안서와 지원 포부, 담당 역할에 대한 구상을 담은 영상물 등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 같은 제출 요건에도 전국 각지에서 지원자가 몰리면서 모집 인원 1명에 60명이 경쟁하게 됐다. 지원자 거주지역을 살펴보면 충남 거주자가 30명, 다른 지역 거주자가 30명으로 각각 절반을 차지했다. 

 

충남 외 지역에서는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뿐 아니라 서울과 경기, 대구, 광주, 강원, 제주 등에서도 지원자가 나왔고, 연령별로는 26~35세가 38명으로 전체의 63.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25세 이하 지원자는 9명(15.0%), 36세 이상은 13명(21.7%)으로 집계됐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39명, 여성이 21명이었다.

 

충남도는 앞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 일정과 세부 사항은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시 별도로 공고한다.

 

이종익 충남도 청년여성국장은 “객관적이고 투명·공정한 검증을 거쳐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함께 만들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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