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공무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줄이고 새로운 근무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원격근무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청양군은 지난 27일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군 가을 일마실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무실을 벗어난 공간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ation) 방식으로 진행됐다. *워케이션: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한 개념으로, 평소 근무하던 장소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
청양군은 직원들의 업무 피로를 완화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한편, 기존 사무실 중심의 근무문화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는 군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선정한 6명으로, 근무시간 중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각자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업무 외에도 명상 프로그램과 기념관 해설, 주변을 거니는 소요 활동 등에 참여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의 역사·문화시설을 근무공간으로 활용해 업무와 지역 문화자원 체험을 결합했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참여 직원들도 평소와 다른 근무환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답답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공간에서 업무를 하니 기분이 환기되고 집중도 더 잘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사무실에서 벗어나 새로운 공간에서 업무와 재충전을 함께하는 경험이 직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업무 효율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정확하자(Perfect)·줄이자(Reduce)·공유하자(Open)'를 핵심 가치로 하는 '행정PRO+(플러스)' 운동을 추진하며 업무 효율화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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