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가 캄보디아 대학 및 국제교류기관과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한국어·직업교육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양 대학은 29일 백석대학교 본부동에서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국제교류발전협회와 국제교류 활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석학원 건학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캄보디아 간 교육협력 기반을 넓히고, 현지 학생들에게 국내 대학의 교육과정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한국어 교육 지원을 비롯해 학부·대학원 유학생 유치, 학생 교류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직업교육 분야에서도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석대학교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육과정을, 백석문화대학교는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 역량을 활용해 캄보디아 학생들의 진학과 역량개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신 백석대 총장과 장성진 총괄부총장, 김범준 국제교류본부장,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 문용조 국제교류발전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정부 관계자인 촘 소키어 국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송기신 백석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캄보디아의 우수한 청년들이 한국에서 전문지식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양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은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은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기술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용조 국제교류발전협회 회장은 “민간외교의 핵심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교육 교류에 있다”며, “캄보디아 현지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유학생 유치와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캄보디아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학생 유치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7년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외교관계를 재수립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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