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

충남도의회, 예산중 학생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한상동 기자 | 기사입력 2026/10/29 [13:30]

충남도의회, 예산중 학생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10/29 [13:30]

▲ 충남도의회, 예산중 학생 대상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  © 뉴스파고

 

예산중학교 학생들이 충남도의회에서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학교생활과 관련된 조례안을 심의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는 29일 예산중학교 학생 17명과 지도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실제 의정활동과 유사한 절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뒤 직접 투표에 참여해 의장을 선출했고, 이어 '서로를 배려하는 수업 분위기 만들기'와 '학생들이 기획하는 학교 행사 만들기'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며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조례안 심의도 이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점심시간 자율 체육활동 확대에 관한 조례안'과 '학생 의견을 반영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발의했다.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는 찬반토론을 통해 각자의 의견을 밝히고, 서로 다른 입장을 조율하는 의사결정 절차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속 문제를 의제로 제시하고, 이를 토론과 심의 과정을 거쳐 제도화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을 살펴봤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석한 최광선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가 하는 일을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오늘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