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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무소음 야외 영화관 ‘유성 온빛 시네마’ 운영

- 9월엔 계룡스파텔, 10월엔 유림공원
- 헤드셋 끼고 즐기는 무소음 상영

금기양 기자 | 기사입력 2026/09/01 [12:44]

대전 유성구, 무소음 야외 영화관 ‘유성 온빛 시네마’ 운영

- 9월엔 계룡스파텔, 10월엔 유림공원
- 헤드셋 끼고 즐기는 무소음 상영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9/01 [12:44]

▲ 유성구, ‘유성 온빛 야외 시네마’     ©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유성구가 가을밤 야외에서 색다르게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성구는 오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성온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유성 온 날’의 하나로 ‘유성 온빛 야외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 영화관은 일반 스피커 대신 무선 헤드셋을 착용하는 무소음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9회 상영되며, 관람객들은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영화에 몰입할 수 있다.

 

9월 상영은 계룡스파텔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극장에서 놓친 밤’을 주제로 ▲좀비딸 ▲더 퍼스트 슬램덩크 ▲F1 더 무비 등을 선보인다. 이어 ‘소리에 잠기는 밤’에는 ▲비긴어게인 ▲말할 수 없는 비밀 등이 상영된다.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는 유림공원으로 장소를 옮긴다. 국화축제와 연계해 ‘국화 아래, 온 가족이 함께하는 밤’을 주제로 ▲스즈메의 문단속 ▲탑건 매버릭 ▲소울 ▲코코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유성 온 날’ 홈페이지(https://yu-on.com/)에서 할 수 있다. 예약금 5000원을 내면 유성온천지구 내 호텔, 카페, 베이커리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성 온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9월 회차 사전 신청자에게는 모기장을 제공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지원한다. 매 회차 관람객에게는 1인당 팝콘 1컵도 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무선 헤드셋을 활용한 색다른 야외 영화 관람으로 유성의 가을밤을 특별하게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천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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