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희 홍성군수 후보 "서해안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키울 것"

한상동 기자 | 입력 : 2026/05/27 [11:32]

▲ 손세희 홍성군수 후보 "서해안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키울 것"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상동 기자] 홍성군을 서해안 관광 거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청사진이 나왔다.

 

손세희 홍성군수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성을 역사와 예술, 자연과 미식이 어우러진 '서해안 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과 함께 6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손 후보는 "홍성이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청정 자연, 독보적인 먹거리를 융합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해안의 중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분야별 실행 방안을 함께 내놓았다.

 

가장 먼저 제시된 카드는 전통시장을 활용한 미식관광 육성이다. 홍성과 광천 전통시장을 잇는 '친환경 먹거리타운'을 만들어 홍성의 친환경 농축수산 자원으로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한다는 구상이다. K-푸드 메카와 바비큐 테마 거리도 함께 조성해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성'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원도심 활성화 카드로는 홍주읍성을 'K-역사문화 거점'으로 키우는 안을 꺼냈다. VR·AR 기술을 적용한 '홍주문화·역사인물 실감형 테마 박물관'을 만들어 교육 관광지로 띄우고, 홍주읍성과 홍성천을 연결해 '미디어 아트 파크'를 조성한다. 야간에는 빛과 예술이 흐르는 명소로 자리 잡게 한다는 그림이며, 홍주성지 순례길을 비롯한 테마길과 원도심 상권을 촘촘히 이어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 벨트'를 완성하겠다는 계획도 담겼다.

 

해양과 지역 특산물 분야에서는 두 가지 공약이 나왔다. 서부면에는 해양레저스포츠 기반과 해변 승마코스를 깔아 레저산업을 키우고 신규 일자리를 늘린다.

 

광천김과 새우젓 특화산업은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방향으로 잡았다. '광천김 가공특구'를 조기에 완성해 글로벌 수출 거점으로 키우고, 토굴새우젓을 활용한 체험 관광지를 조성한다. 광천 물길 복원과 함께 옹암포구 활성화, 역간척 타당성 검토를 국가사업 선정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체육 기반 확충도 공약에 포함됐다.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활동 공간과 공연·전시 기회를 넓히고, 청년과 신진 예술인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의 미래 문화인재를 키우겠다는 약속이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어르신들의 수요가 높은 '파크골프장 36홀 전용 구장'을 새로 만들고 주차 시설 등 편의도 함께 보강한다. 축구장과 풋살장, 야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같은 종목별 공공 체육시설은 군 전역에 전략적으로 배치해 전 세대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손 후보는 "이번 공약은 단순히 관광객을 모으는 것을 넘어,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홍성군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드는 선순환 구조를 짜는 것"이라며,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풍요로운 홍성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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