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복지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영예전국 122개 센터 대상 종합 평가서 1위 달성… 만성질환 관리·주민참여형 사업 인정
동네의원 연계·대덕구 약사회 협력 ‘찾아가는 약다방’ 등 촘촘한 지역 자원 협력 구축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각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122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기반의 운영 실적과 주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활성화, 그리고 지역자원 협력체계 구축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우수기관을 엄선했다.
대덕구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관할 지역의 특성상 고령 인구와 건강 취약계층의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유독 높은 점에 착안하여, 만성질환 중심의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압도적인 고평가를 받았다.
특히 센터는 인근 동네의원과 긴밀하게 연계한 맞춤형 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만성질환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에 더해 대덕구 약사회와 손을 잡고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약다방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올바른 복약지도와 깊이 있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역 내에 숨겨진 만성질환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숨은 고혈압·숨은 당뇨 찾기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이를 통해 건강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기반의 만성질환관리 사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주민들이 주도하는 건강 소모임인 건강동아리 운영을 비롯해 건강마을 가맹점 활성화,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건강 챌린지, ICT 기반의 내 손안의 건강수첩 운영 등 트렌디한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도 주민들의 일상을 바꿨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대덕구 해당 지역의 걷기 실천율은 65.7%라는 높은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주민 스스로 몸을 돌보는 자가 건강관리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덕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은 구청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여러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하고 참여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건강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 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은 오는 6월 10일 개최되는 전국 성과대회 현장에서 공식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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